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양은미)은 2025년 봄학기 한국어 강좌 수강생의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한 학습 흥미 제고 및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한 ‘한국 문화 수업’ 행사를 18일 오후 6시 아시안 소사이어티센터(Asia Society of Texas Center)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수강생들은 한국의 ‘K-문화’를 주제로,
레벨 1 그룹의 학생들은 ‘K-드라마를 소개하고,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를 직접 한국어로 표현하였고, 레벨 3 그룹은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오징어게임 2’의 놀이 장면을 역할극으로 만들어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드라마의 멋진 자연의 산과 바다를 스크린을 통해 보여 주었으며, 한국 영화 ‘말모이’를 보고 영화에 관련된 퀴즈를 내어 푸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영화와 드라마에 관심을 갖는 수강생들
양은미 원장은 ”휴스턴 한국교육원에서 매년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데, 수강생들을 위해서 모두 모여서 한국 문화중에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1학기에 1번씩 모여서 태권도, 한국 전통춤, 추석 등 한국 문화에 관련된 콘텐츠 위주로 행사를 가졌으며, 오늘은 특별히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양 원장은 “오늘 행사에서는 한국 영화에 관한 최진앵 휴스턴대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후,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 영화, 드라마 주제 발표 시간을 가져, 한국어 수강생들이 우리 K-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시작 전에 참석자 모두에게 한국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한식 도시락을 제공했다. [코리아월드 김재윤기자]

양은미 휴스턴 한국교육원장
